사춘기 중학생 여드름 피부 클렌징폼 추천

큰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요즘 아이들답게 외모에 관심이 많고 꾸미길 좋아합니다.  아들은 중학교 때 피부사춘기가 제대로 왔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여드름이 심하지 않아 몇 개 뾰루지가 나는 정도로 지나갔는데 이 녀석은 제대로 왔더라고요. 아무해도 밤늦게 게임하고 야식 먹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작용한 듯도 합니다. 급성기엔 피부과진료도 받고 평소엔 오일 클렌징에 클렌징폼까지 이중세안을 하고 조그만 뾰루지엔 티트리오일로 마무리합니다. 그런 아들이 여러 세안제를 써보고 정착한 아입니다.

블랑네이처 여드름 기능성 클렌징폼

떨어지기 전에 주문 요청하는 클렌징폼입니다.
티트리오일 추출물과 녹차수가 포함되어 있어 피부진정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같은 브랜드의 티트리 오일도 쓰고 있는데 아이들이 향도 괜찮고 작은 뾰루지에는 효과가 있다며 끊이지 않고 개비해 놓고 있어요.

욕실 한구석에 요렇게 놓여있습니다.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죠.

사춘기 아이들의 피부관리

아이들마다 피부타입마다 맞는 제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래서 이런저런 클렌징 오일이며 클렌징 폼, 수분크림, 스킨로션등 다양하게 바꿔주며 맞는 제품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했고 클렌징폼은 이 제품으로 정착했습니다. 아이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민감한 사춘기시절에 아이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주는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의 마음이 움직입니다.
그런 엄마의 잔소리에 살갑게 반응하진 않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스며들더라고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피부에도 좋아”
“ 인스턴트 음식은 여드름을 악화시킨단다”
“ 베개도 자주자주 빨아야 하고”
“ 자기 전에 꼭 세수하고 로션 발라야 피부가 좋아져”
듣기 싫은 잔소리를 해도 듣는 척이라도 하게 됩니다.
엄마는 참 어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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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네이처 여드름기능성 클렌징폼, 150ml,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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